밥도둑,영광굴비 맛있게 먹는법,영광굴비
영광하면 법성포, 법성포 하면 굴비가 떠오른다.
영광의 앞바다인 칠산앞바다에서 조기가 안잡힌지가 벌써 오래 됬지만 여전히 법성포에서는 굴비가 성황이다.
영광굴비, 한접시면 밥한그릇 뚝딱...
역시 영광앞바다는 풍요롭게 보입니다
바람과 함께 풍요로워 보이는 영광앞바다는 숭어잡이와 실장어 잡이가 한창이다.
법성포의 어촌 거리는 집집마다 커튼을 쳐놓은 듯, 조기를 건조대에 걸쳐놓고 말리는 광경이 신비롭다.
전국 곳곳에서 조기가 생산되지만 왜 법성포에서 말리면 명품조기가 될까?
선도가 좋아야 하는 아가미에 소금간을 일일이 정성들여서 하고 있다.
아가미에서 핏물이 빠져나가면 선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법성포굴비의 첫번째 비밀이라고 해야 할까?
물반,굴비반 풍성합니다
소금간물에 넣었다 건지는 타지역의 굴비제조과정과는 달리
법성포에서는 소금으로 간을 잡고, 크기에 따라 소금의 양을 달리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해야 명품 법성포 영광굴비라 할수 있는 이유입니다
명품영광굴비의 소중함
염을 거치지 않은 생고기를 조기라 하고, 염을 거쳐서 시간이 지난 조기를 굴비라 한다.
사람손이 많이 가는 굴비제조 과정
법성포 일대는 조기를 역는 집이 400곳이 넘는단다.
굴비로 벌어들이는 한해 소득이 4000억이 넘는다니 그 규모를 알만하다.
조기 한두름 하면 몇마리 일까요?
정해진 것은 없고 보통 10마리 짜리, 20마리 짜리 그러는데 보통, 씨알이 크면 10마리, 씨알이 작으면 20마리로 엮는다.
굴비 중의 굴비! 최상품 굴비!
오사리굴비인 일명 알배기 굴비
값어치가 가장 높다.